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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인 릴레이 기사] 스팀에 있는 게임 아무거나 10개 골라서 리뷰해보기

kanit 2026. 1. 28. 00:00

안녕하십니까. 카닛이라고 합니다.
지금 릴레이 기사를 쓰고는 있는데 도저히 쓸 게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우연하게도 제가 참여하는 릴레이 기사 이미지들은 항상 제가 제작하고 있습니다.

예, 진짜로 뭘 쓸지 모르겠어요.
괜찮은 아이디어를 이미 다른 사람들이 다 가져갔어요.
 
그래서 그냥 진짜 아무거나 한번 써보겠습니다.
 
스팀에 있는 게임 아무거나 10개 골라서 리뷰해보기

이 게임들은 그냥 아무거나 고른겁니다. 전부 제가 해본 게임이긴 합니다만, 딱히 추천을 한다던가 하는건 아닙니다.

 
1. STRANGE JIGSAWS

첫번째는 STRANGE JIGSAWS라는 게임입니다.
'무슨 직소퍼즐 게임 같은걸 리뷰하냐?'라고 하실 수 있는데 사실 이건 직소퍼즐의 틀을 파괴한 게임입니다.
게임의 틀을 파괴한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정말 참신하게 제작된 게임입니다.
신선한 퍼즐 게임을 원하신다면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The Trolley Solution

아마도 트롤리 딜레마라는 걸 들어보셨을텐데요, 그걸 주제로 삼아 만든 게임입니다.
하지만 그 주제를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꼬아서
다른 장르의 게임을 창조해버리는 수준까지 가는 정말 미친 게임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선한 게임을 원하신다면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PERSPECTIVE

Superliminal이나 Viewfinder와 비슷하지만, 훨씬 이전에 출시된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무료 게임입니다.
무료인만큼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즐기기에는 정말 좋았던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Superliminal이나 Viewfinder와는 좀 다른 조작감이지만, 저는 오히려 그 점을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엔딩 장면이 살짝 신기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4. The Mr. Rabbit Magic Show

퍼즐 탈출 게임인 큐브 이스케이프 시리즈로 잘 알려진, 러스티 레이크 시리즈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게임입니다.
러스티 레이크 시리즈 중에서는 오랜만에 무료로 풀린 작품이기도 한데요,
시리즈 중에서 러스티 레이크 특유의 기괴한 분위기가 가장 덜한 게임이기에,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또한 러스티 레이크 시리즈답게 많은 이스터에그를 숨겨놓았습니다.
 
5. MANIFOLD GARDEN

샌드박스 게임도 아닌 어드벤쳐 게임인데,
게임 맵이 넓은 정도를 넘어서서 아예 무한한 게임이 있습니다.
상단의 이미지를 보셔도 진짜로 무한하다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저 이미지는 게임 도중 실제로 만나는 맵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게임을 하다보면 화면이 하나의 작품으로 보일 때가 많습니다.
색다른 3D 어드벤쳐 게임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6. 5D Chess With Multiverse Time Travel

제목만 보시면 이게 대체 무슨 혼종인가라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실제로도 엄청난 혼종입니다.
사실 정상적인 체스 플레이는 불가능하고, 재미용으로 생각하시면 좋은 게임입니다.
예를 들면, 3턴 전의 퀸에 의해서 2턴 후의 킹이 체크메이트 당하는 말같지도 않은 일이 일어납니다.
그냥 뇌 빼고 플레이하기에 매우 좋은 게임입니다.
 
7. I hate this game

게임 레벨을,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변형시키는 게임입니다.
정말 창의적인 레벨이 정말 많습니다.
하다보면 정말 이름값해서 혈압오르는 레벨들도 많지만,
그래도 계속하게 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게임이었습니다.
 
8. Chair Simulator

말그대로, 의자에 앉는 시뮬레이터 게임입니다.
의자에 앉아서 돈을 벌고, 더 좋은 의자를 사세요!
미국의 예술단체 미스치프에서 출시한 게임인데요,
뭐하는 게임인지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 가지만 오히려 그 점이 이 게임을 하게 만든달까요.
그리고 이거 앉는 버튼이랑 의자 설치 버튼 연타하면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무려 미스터비스트가 나옵니다.
 
9. GOROGOA

게임도 예술이 될 수 있는가?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저는 이 게임으로 답을 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패널 조각들을 움직여 한 소년의 모험을 돕는 퍼즐 게임이지만,
각각의 패널 조각이 모일때, 전혀 연관 없는 장면들이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냅니다.
'그냥 제작자는 천재구나'라는 생각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의 특성상 플레이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이 게임은 플레이 시간이 짧아도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게임이었습니다.
 
10. Outcore

초반부는 여러 패러디로, 후반부는 여러 연출로 압도하는 게임입니다.
저 이미지에서도 예상하셨겠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제4의 벽을 허무는 부분들이 늘어나는 작품입니다.
게다가 무료입니다.
 
 
아무튼 지금 급하게 쓴다고 글이 하나도 정제되지 않은 상태로 10개의 게임들을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여기까지 읽으신 분은 없으시겠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